최근 몇 년간 큰 폭으로 상승했던 물가상승세가 눈에 띄게 안정되면서, 향후 물가 추이와 거시정책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. 코로나19 이후 물가 변동에 대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, 그리고 정책 외 요인의 동태적 영향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한 연구결과를 소개합니다.
KDI 분석 결과, 기준금리 1%p 하락, 정부지출의 GDP 대비 1%p의 상승은 각각 물가상승률을 최대 0.2%p씩 상승시켰는데요. 통화정책(약 2년)은 재정정책(약 1년)보다 물가상승률에 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